신점식 서구청장 예비후보가 27일, 비산네거리 선거사무실에서 지역구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신 후보는 “낙후된 서구발전을 위해서 전문 행정능력과 함께 대구시 및 중앙정부, 그리고 글로벌 인적 네트워크을 갖춘 인물이 적임자”라고 강조하고, “2011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유치단장과 지원단장, 경제기획원 예산실, 서구 부구청장, 세계 40여개국 행정네트워크 구축 등 글로벌 종합행정경력을 갖춘 본인이 서구발전을 주도할 수 있는 서구청장으로 가장 적합한 사람이다”라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또한, 부구청장 재직시 구상과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여 경제, 지역개발, 문화, 교육, 환경 등 7대 분야에 대해 “3대 발전비전, 7대 핵심공약, 8대 실천공약, 30대 실천사업”을 서구발전 종합정책공약으로 발표했다.

신 후보의 서구발전 비전은 “기업하기 좋은 부자동네~ 서구, 글로벌 문화예술의 중심~ 서구, 청정 녹색~ 서구”의 실현이며, 구체적인 달성전략으로 “4대 경제혁신지구 조성, 4대 테마문화거리 조성, 4대 도시녹색생태파크 조성, 서구 지속발전 100년 대계, 서구인재사관학숙 건립 등” 15대 공약과 30대 실천사업으로 구체적인 공약실천방안을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역경제활성화와 일자리 창출방안으로 산업경제, 소비경제, 전통시장 현대화 등을 통해 청장년, 노인, 여성, 장애인 등에 대한 구체적인 방안을 수립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