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3-01 오전 12: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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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인터넷뉴스는 6.2 전국동시지방선거를 맞아 이번 선거부터 처음으로 직선제로 치러지는 시교육감 선거를 유권자(네티즌)에게 알리고자“시교육감 예비후보에게 듣는다”를 기획하여 다섯 번째 인터뷰를 가졌다.
1. 시교육감 선거 출마동기에 대해서
교육은 이상이자 생활입니다. 우리의 꿈은 자아실현을 이루어 보람된 생활을 영위하는 것입니다. 누구나 행복하게 미래를 준비하고, 차별 없이 교육 받아야 합니다.
저 이성수는 대구의 상머슴을 자부하면서 그 동안 교육은 물론이고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보건,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대구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해 왔습니다. 대구교육대학교를 졸업하고 20여년간 초등 및 중등 교사, 대학 겸임교수 등 교직 생활을 해 오면서 늘 우리교육 발전에 대한 원대한 이상을 키워 왔습니다.
이에 저는 대구 교육 발전과 아울러 대구 발전을 위해 제 한 몸을 기꺼이 바치고자 이번 선거에 출마를 결심했습니다.
2. 출마에 따른 예비후보자의 공약사항은?
입시위주의 엘리트 교육에서 벗어나 인성위주의 전인교육으로 교육도시 대구의 명성을 되찾겠습니다. 청렴한 교육자상 확립으로 교육 정통성을 회복하고 특화된 방과 후 학교 운영으로 사교육비를 최소화 하겠습니다.
학교의 모든 시설물을 24시간 개방해 시민들의 여가공간을 제공하겠습니다. 또,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학교주변 폭력과 학내폭력써클을 소탕하고 조.손(조부모, 손자) 결연으로 결손가정을 해소 하겠습니다.
그리고 자율적 기부금과 시비예산으로 무상급식을 100% 실시하는 한편, 대중교통 종사가정(버스,택시등)자녀에게는 대중교통비 50%를 할인해 주겠습니다.
3. 타 예비후보들보다 본인의 경쟁력이 있다면
평생을 교직에 봉사하신 분이나 대학에서 전공과목을 연구한 분들은 스승으로써의 훌륭한 식견과 높은 지식은 갖추었지만 민선자치 시대의 교육감의 자리는 재고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초등.중등,대학까지 20여년동안 젊음을 교직에 몸바쳐 왔고 40대와 50대의 청춘을 무보수 명예직으로 대구시의원 3선과 5대 의장을 지내 기업경영, 사회활동 등 교육은 물론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보건, 환경 등 다방면에 경륜을 갖춘 준비된 CEO교육감이라 자신 있게 말씀 드릴 수 있습니다.
4. 대구시 교육감이 되시면 우선적으로 해야 할 일이 있다면
대구 학력이 골찌이고 교직원의 청렴도 문제 및 행정수행능력 부족 등은 지도자의 뛰어난 리더쉽으로 해결할 수 있습니다. 저는 확실한 사회경륜으로 리더쉽을 발휘해 실추된 대구교육의 명성을 되찾는 기본 틀을 마련하겠습니다.
5. 대구지역 유권자들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다면
교육감은 학생을 가르치는 자리가 아니고 250만 대구교육을 경영하는 자리입니다. 과연 누가 적임자인지 꼭 챙겨봐 주십시오! 교육자치의 수장은 축구에 비유하면 박지성 같은 멀티 플레이어, 올라운드 플레이어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다시말해 교육은 물론이고 다양한 사회 경륜과 전문 지식이 있는 후보가 되어야 합니다. 이번 선거를 통해 대구교육을 확 바꾸어 과거의 명성을 저와 함께 되찾는 기회가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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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력
- 대구교육대학 졸업
- 대구대학교, 경산대학교 겸임교수 역임
◆ 경력
- 초등학교 교사 5년, 중.고등학교 교사 12년
- 대구광역시 의회 초대, 2대, 3대(3선의원)
- 대구광역시 의장 역임
- (사) 세계평화교수협의회 부설 대구향토시민대학원 이사장
- 저서 : 역사는 사람이 만든다, 한걸음 한걸음 또 한 걸음, 달구벌메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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